메이킹 노트

병원 처방을 받아 오신분이셨는데 오른쪽 도수와 왼쪽 도수가 많이 차이났었습니다.

오른쪽의 근시진행이 많이 되어 있었는데요.

당장 안경을 맞추신다고 해도 좌우 울렁임이 다르고 두통을 호소할 수 있는 부등시가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의 경우 양쪽 도수가 차이나는 경우 나쁜눈 쪽만 더 나빠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부모님이 아이의 시습관을 눈여겨 보셔야 합니다.

가령 책이나 가까이 볼 때 고개를 살짝 돌려서 한쪽 눈으로 많이 본다던지

멀리를 봐도 정면으로 안보고 사선으로 본다던지

이런경우 양쪽 눈의 시력 차이를 더 크게 벌려질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양쪽 눈 모두 사용하는 일명 "양안시"가 되어야 하는데

양쪽 눈으로 보는 작업이 도수 차이가 많이 나니까 힘들어 하는건데요.

아직 성장기에 있는 아이이기 때문에 근시 완화렌즈인  마이오스마트 렌즈 그중에서

양쪽 눈의 위치나 시습관 등을 맞춰 나온 인디비주얼 렌즈로 두 눈을 쓸 수 있게 하는 연습을 하는것이 좋습니다.